베트남·중국 중심 14개 언어로 된 주제 도서 구입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금빛도서관이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독서를 지원하고자 다문화 도서 300여 권을 확충했다.

금빛도서관은 도서관이 위치한 청주시 상당구의 다문화 인구분포도를 고려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베트남과 중국을 중심으로 14개 언어로 된 다양한 주제의 다문화 도서를 구입해 비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문화다양성 인식 제고와 다문화가정의 독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문화 도서를 구입할 계획"이라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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