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예순 노은3동장과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가스검침원들에게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21일 이예순 노은3동장과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가스검침원들에게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 노은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숙)가 소외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1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집배원, 가스·수도 검침원들을 만나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장성숙 위원장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주변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예순 노은3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질병 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면 가구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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