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청주시상당구 당협위원장이 21일 열린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제공
윤갑근 청주시상당구 당협위원장이 21일 열린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윤갑근 청주시상당구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21일 도당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 당협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윤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1년이다.

앞서 통합당 충북 당협위원장들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회동하고 윤 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갑근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의 본질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근간을 지키는 책임정당·정책정당으로 변모해 2년뒤 대선에서 정권창출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 도당위원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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