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자원봉사대는 21일 양념불고기와 김치를 조리·포장해 지역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자원봉사대는 21일 양념불고기와 김치를 조리·포장해 지역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자원봉사대(대장 김상용)는 21일 양념불고기와 김치를 조리·포장해 지역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봉사대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내 취약계층의 안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김상용 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봉사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근장동 자원봉사센터는 매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해 월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독거노인에 삼계탕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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