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22일 코오롱생명과학(주) 충주공장에서 중간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안정화와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미원 전문강사(위드원 대표)를 초빙해 조직 내부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해 기업이 추구하는 사업의 성과를 높일 방법을 제시했다.

또 중간관리자로서 해야할 핵심역할로 조직구성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개선·관리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팀원 관리 비결을 전수했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기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주가 일하기 좋은 곳,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코오롱생명과학(주) 충주공장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사원 역량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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