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동반 운영 건설공사 현장 75곳 점검

대전시 부실공사 예방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 부실공사 예방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건설관리본부는 상반기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183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기동반은 지난 3월 16일부터 약 4개월간 시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75곳을 점검해 183건을 적발하고 38건 시정, 145건 지도 조치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부실 수립과 품질시험·검사대장과 같은 서류작성 미흡, 레미콘 송장관리 및 현장시험 미실, 주요자재 외부시험 의뢰 및 검수 미흡 등이다.

건설관리본부는 하반기에도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건설공사 규모·시기별 맞춤형 점검체계 구축하고 공사품질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공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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