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21일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라는 슬로건으로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WHO 권장 수준(2000mg)의 2배를 넘는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국민식생활공통지침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덜 달게 먹기 ▶덜 기름지게 먹기 ▶다양한 식품 섭취하기 ▶물 충분히 마시기 등이다.

유영호 환경위생과장은 "각종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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