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건축과 LINC+ 마을만들기플래너 인력 양성과정 협약반 학생들과 협약업체 대표자들은 22일 청주시 문의면을 방문, 현장실무교육을 시행했다.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의면은 '전원일기를 쓰는 마을, 두모리'란 주제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주택정비, 안전시설 등 생활 위생 인프라 확충 외에 문화 복지사업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반 학생들과 협약업체((주)착한동네, (주)거름, (주)마을제작소, (주)트라앤, (주)로컬피앤디) 대표, 마을 주민이 참여한 이번 현장실무교육은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높여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퍼실리테이터로서 갖추어야 할 필요 역량에 대해 학습하고, 도시재생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에 관해 토론하며 현업 적응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승근 LINC+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협약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여러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