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행안부가 주관한 '주민생활혁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전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민관협업 등 4개 분야 21개 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민관협업 분야에서 대형 이불빨래방 운영과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시스템 구축이, 스마트서비스에는 초등학생 보행 안전 보행로가 선정돼 올 하반기 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행안부 주관 혁신 데모데이(스타트업이 개발한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 행사에서 9개 대표 사업 모델을 현장 발표, 심사해 4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제천시는 대형 이불 빨래방인 '뽀송뽀송 하이얀 빨래방'사업이 선정돼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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