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오석초등학교 학생들이 드론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오석초 제공
충주 오석초등학교 학생들이 드론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오석초 제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 지키기로 학생들 간의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충주 오석초등학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선후배 간 마음을 터놓고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갖고있다.

오석초등학교(교장 김정식)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진로교육 연구학교로 미래학력 신장을 위한 연구과제인 드론기술을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드론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드론'을 주제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드론 사용 시의 유의사항과 작동법을 알려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먼발치에서 밖에 소통하지 못했던 그간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언니, 오빠들과 처음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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