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 779번지 노후 광장→힐링장소 탈바꿈

녹지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된 관평동 779번지 소재 광장의 전경 모습. / 대전 유성구 제공
녹지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된 관평동 779번지 소재 광장의 전경 모습.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가 관평동 779번지 소재 광장에 대한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 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노후 광장이 도심 속 힐링장소로 거듭났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 사업으로 광장 내 보도를 인조사암블록과 투수블록으로 포장하고, 배수시설 정비, 노후·파손된 파고라 및 의자 등 편의시설을 교체했다.

녹지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된 관평동 779번지 소재 광장의 전경 모습. / 대전 유성구 제공
녹지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된 관평동 779번지 소재 광장의 전경 모습. / 대전 유성구 제공

이와 함께 대왕참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목 548주를 식재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볼륨플랜터를 설치해 도심 속 이색적인 경관을 창출했다.

이재백 녹지산림과장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도심 속 녹지공간이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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