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난 복수동 옛 청사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22일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를 현장 방문했다.

대전 서구 복수동(복수서로 26)에 위치한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는 복수동 옛 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여성친화 복합커뮤니센터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상 3층, 연면적 540.8㎡ 규모로 올해 6월 말 공사를 마쳤다.

앞서 서구는 2018년 국비(특별교부세) 12억 원과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비 1억 원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주요시설로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1층에는 영유아 놀이공간인 맘 센터를 조성했다.

2층에는 장난감 대여센터와 다목적실, 3층에는 공유 부엌과 족욕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설운영은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는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대전서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