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22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제1회 교내 취업박람회'를 실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오뚜기를 비롯해 ㈜국일F&B, ㈜우리델리카, ㈜흥국F&B, ㈜상신종합식품, ㈜예산농산 총 6개의 식품기업이 참여하였다. 박람회에서는 식품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활동과, MOU체결 기업의 비전과 현황, 채용 분야 직무 내용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먼저 업체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업체 설명회가 진행되었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 및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 기업별 채용 정보를 깊이 있게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이미향(식품제조공정과 3학년)은 "진로 결정의 기회와 더불어 실제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2학기 취업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또한 ㈜예산농산 김연근 과장은 "개별학교에서 주최하는 취업 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지만 한국식품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고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대 교장은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취업처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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