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치매극복 걷기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1:1 프로그램인 맞춤형 운동처방 밴드 '보은군보건소와 함께하는 D에서 S로~'가입자들이 30일간 온라인 걷기 릴레이를 통해 걷기를 몸소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릴레이는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7월27일~8월5일까지) 태봉산, 2차(8월6일~15일까지) 용천산, 3차(8월16일~25일)는 남산에 올라 슬로건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 배너가 게시된 장소에서 엄지척 인증샷을 찍고 '보은군보건소와 함께하는 D에서 S로~'에 올리면 된다.

릴레이에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휴대폰에서 '보은군보건소와 함께하는 D에서 S로~'밴드를 설치한 뒤 밴드에 가입하면 되며, 성공자 300명(선착순)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3차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단 행사 완료 후 8월 26일 ~ 9월 4일 내에 본인이 직접 올린 인증샷을 들고 치매안심센터에서 기념품을 수령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로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예방을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 자주 방문해 다양한 치매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 540-5642, 56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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