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알밤한우 등 최대 27% 할인…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정례화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주시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행사에는 공주시 한우 대표브랜드인 알밤한우 국거리, 불고기 등이 시중보다 최대 27% 저렴하게 판매되며, 반포면 소재 더한식품의 다양한 돼지 양념육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표고버섯, 두부, 요커트, 토종마늘, 복숭아, 옥수수 등 제철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주성 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찾아가는 정육점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의 활기를 진작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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