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공모에 '드론운영 재난상황관리' 선정

진천소방서 송정호 서장이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이창목 소방장, 한주동 소방교를 격려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진천소방서 송정호 서장이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이창목 소방장, 한주동 소방교를 격려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드론 운용을 통한 재난현장 상황관리'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소방장 이창목, 소방교 한주동은 대형 공장화재 및 실종자 수색사고 등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고, 장시간 대응해야 하는 재난 상황 발생시 효율적인 재난상황관리가 가능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전국 소방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6천 6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으며, 진천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생거진천 반딧불 프로젝트'와 'IoT 지능형 소화전 구축' 등 각종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3회에 걸쳐 총 3억 1천 600만원을 확보했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드론운용을 통한 재난상황 관리에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시대를 맞이해 혁신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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