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13주년'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듣는다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오는 24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명사특강은 세종시 착공 13주년 및 정책아카데미 200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세종시의 미래,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해찬 대표는 19·20대 세종시 국회의원을 지내고 전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세종시민으로, 내달 말 대표직을 마치기에 앞서 이번 명사특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송재호 국회의원, 이춘희 시장이 함께 나와 행복도시 추진과정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면서 세종시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 앞서서는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축하 공연으로 뜻깊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sjhle.or.kr)를 통해 가능하다.

특강 당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입장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044-865-9679)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 착공 13주년과 정책아카데미 200회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그동안 세종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이해찬 대표님을 모시고 세종시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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