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양윤호(55·한국영화감독협회장) 감독을 '충주국제무예 액션영화제(2회)' 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감독은 2009년 '아이리스', 2017년 '크리미널 마인드'를 연출했고 액션 영화로는 본인이 감독한 '리베라 메(2000년)' 극본·감독·기획을 한 '바람의 파이터(2004년)' 등이 있다.

부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윤갑용 청주대 교수와 '똑바로 살어라', '마이 뉴파트너' 등을 감독한 이상우 감독, 고'완벽한 타인','창궐','보통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조달환씨, 영화사 (주)무브스쿼어 김영호 대표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쟁단편에 총 54편이 출품됐고 이 중 중원시네마 6개 작품과 지역제한 경쟁(충주시 배경)인 예성시네마 2개 작품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최종심사는 오는 30일 충북문화재단 1층 '상상의 터'에서 진행하고 총시상금은 2천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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