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중학교 멘토링 캠프에 강사로 초청된 동창회장 이규섭 하얀이치과 원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 추부중학교 멘토링 캠프에 강사로 초청된 동창회장 이규섭 하얀이치과 원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 추부중학교(교장 권영선)가 멘토링 캠프 '미·바·시'(미래를 바꾸는 시간)를 운영했다.

추부중은 지난 23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직업인 멘토를 초청해 자기주도로 진로를 설계하는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추부중 동창회장인 이규섭 하얀이치과 원장을 비롯해 11명의 다양한 분야 현장 직업인이 강사로 초청됐다.

지역사회 인사 및 동창회로 구성된 강사들은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추부중 관계자는 "'미·바·시'가 지역 선·후배를 이어주는 훈훈한 끈이 되어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일꾼들을 길러내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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