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업허브'가 2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창업허브'가 2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소셜벤처 창업플랫폼인 '대전창업허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옛 충남도청사 신관동에 6천104㎡ 규모로 마련된 대전창업허브는 혁신형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투자·시제품 제작 지원, 비즈니스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1∼2층은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보는 제작 공간, 3층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협업 공간, 4층은 기업 연구공간(15실)·운영기관 사무실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특히 중부권 최초로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도 구축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으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민선 7기 약속사업인 2천개 스타트업 육성과 중앙로일원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창업허브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24일 열린 개관식에서 "지역에 우량기업이 많이 생겨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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