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종료 전자출입명부 도입

대전 중구 27일부터 재개장하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사진은 중구국민체육센터 방역소독 모습. / 중구 제공
대전 중구 27일부터 재개장하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사진은 중구국민체육센터 방역소독 모습. / 중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시의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종료에 따라 27일부터 공공체육시설과 동네체육시설, 뿌리공원 운영을 재개한다.

구는 1달여 만에 재개장하는 선화동 중구국민체육센터, 산성동 중구산성생활체육관, 목달동 중구체육복지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에 손소독제 비치와 사전 방역소독을 마쳤다.

공공체육시설은 전자출입명부제를 도입하고 다만 노약자 등 시설이용자가 특정된 시설 등은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국궁장, 파크·그라운드골프장 등 17개의 동네체육시설도 개장에 나선다. 동네체육시설은 시설방역과 수기출입명부 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뿌리공원도 한국족보박물관 등 실내시설을 제외한 야외시설 모두를 개방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났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 진행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간 적정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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