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8개 분야 50여 명 멘토 온라인 위촉

대전 서구는 24일 청춘정거장에서 '청년희망멘토링 멘토단' 위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4일 청춘정거장에서 '청년희망멘토링 멘토단' 위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 서구가 '청년희망멘토링 멘토단'을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24일 청춘정거장(서구 대덕대로 198, 7층)에서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년희망멘토링 멘토단' 위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멘토링은 청년정책, 문화예술, 창업, 직무능력개발 등 8개 분야에서 50여 명의 멘토들이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희망멘토링을 신청하는 청년은 누구나 청춘정거장 홈페이지(www.youngst.or.kr) 멘토플랫폼을 통해 희망하는 멘토를 선택할 수 있다.

멘토 1명이 최대 4명의 멘티와 함께 소규모 맞춤형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며, 하반기 2회의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해 멘토단과 멘티들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게 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청년의 희망은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청년의 미래가 곧 우리나라의 미래"라며 "서구 청년희망멘토단이 거친 파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등대와 같은 소중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대전·세종·충남 권역에서 유일한 고용노동부 지정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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