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3일간 총 66개소 전수점검 완료

대전 서구는 22일 느리울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전파탐지장치와 렌즈탐지장치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2일 느리울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전파탐지장치와 렌즈탐지장치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가 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긴급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관내 공원 화장실 총 66개소를 대상으로 전파탐지 장치와 렌즈탐지 장비를 이용해 일제 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이용자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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