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중·소규모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 점검을 완료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천847개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원 등으로 점검하지 못했거나 대장 관리가 미흡한 일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재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선 방역관리대장 작성, 학원생 및 직원 마스크 의무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을 집중 확인했다.

대전교육청은 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원과 교습소에서 학원생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방역지침 준수도 생활화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학원 및 교습소는 방역수칙에 따라, 직원 1일 2회 발열 검사, 1일 2회 소독과 환기, 수강생 및 출입자 명부 작성, 호흡기 증상 및 해외 여행력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서식으로 작성·보관해야 한다.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방역 관리대장 작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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