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4일 증평읍 초중리 보궁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박병천 회장이 제11대 증평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 증평군 제공
제10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4일 증평읍 초중리 보궁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박병천 회장이 제11대 증평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새마을회(회장 박병천)는 24일 증평읍 초중리 보궁컨벤션에서 제10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다.

이날 제11대 증평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병천 회장은 "새마을운동 50년 역사를 기념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생명·평화·공경을 기치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조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에 제창된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증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농촌일손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사업 등을 활발히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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