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프로그램 "계룡산 분청사기 이야기"를 오는 28일(화)부터 8월 14일(금)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분청사기는 고려시대 말에서 조선시대 초기에 만들어 사용된 도자기의 한 종류로 분장회청사기의 준말이다.

특히 계룡산에서는 산화철(FeO)을 안료로 이용해 무늬를 그린 철화분청사기가 대량생산되어 독특한 지역문화를 이루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계룡산 분청사기 이야기"는 도자기에 대한 이해와 계룡산 일대에서 생산된 철화분청사기 그리고 분청사기에 표현된 무늬를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계룡산 분청사기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계룡산 분청사기 이야기"는 초등학교 3~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28일(화)부터 8월 14일(금) 화~금요일 오후 2시에 국립공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https://gongju.museum.go.kr)에서 프로그램별 선착순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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