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청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27일부터 산뜻하고 단정한 하절기 민원복을 착용하고 민원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민원복은 쿨비즈로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실용적인 복장이다.

시는 지난 2월 민원실을 새로 단장한 후 새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의 친절 생활화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 친절서비스 시책으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 비치, 세무사·법무사·일자리상담사 등 전문 분야 상담위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원안내 도우미제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민원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민원인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기 설치와 핸드폰 충전기, 돋보기, 지폐교환기, 민원인 전용 PC·프린트기, 복사기, 팩스 비치 등 민원인과 소통하는 편안한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 공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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