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군립도서관을 부분 개관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도서 대출, 반납만으로 한정했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열람실(학습실)에서 착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아직 코로나19의 해외유입과 지역 소규모 산발감염이 있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서 열람 좌석을 축소해 지그재그 좌석배치로 임시 개방하며, 2층 디지털자료실 이용도 일부 허용해 문서출력 및 복사가 가능하다.

또 이용자는 도서관 출입시에 반드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실시 후 입장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며,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서관 코로나 19 확산으로 2월 임시휴관 했으며 4월 북드라이브스루, 5월에 대출 및 반납 서비스 운영 등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업무를 재개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정상 이용과 각종 문화 프로그램 운영 여부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맞춰 단계적 확대와 정상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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