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인증 릴레이 캠페인으로 개인 위생을 준수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두 손을 모아 비누거품을 내어 씻고 있는 로고 및 'Stay Strong(견뎌내자)' 문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하면 된다.

캠페인에 동참한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홍성열 증평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이에 앞서 송 군수는 지난 4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수호중인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충북 자치단체장 중 가장 먼저 시작하며 응원의 물결을 일으켰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116만장 이상의 마스크와 1만개의 손세정제를 지급했으며 최근에는 즉각적인 의사표현이 어려운 영·유아를 대상으로 붙이는 체온계 10만장을 지원해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등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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