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야 맞춤형 금융지원·창업육성 앞장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충북약사회는 27일 농협은행 본부장실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충북약사회는 27일 농협은행 본부장실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와 충북약사회(회장 신태수)는 27일 농협은행 본부장실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 충북약사회에 금융 등 각종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개업약사의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NH농협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약을 맺은'NH메티칼론'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지난달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이 출시한 것으로,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로 최대 1.7%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의료분야 예비창업 약사 등 전문가에게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태용문 본부장은 "충북 50여개 최대 점포망을 통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경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