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희망 불어넣기 기대

(왼쪽부터) 천은영 충북연극협회 부회장,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회장, 이태규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장, 박용갑 사회문화대학 학장, 신현주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 교수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연극협회 제공
(왼쪽부터) 천은영 충북연극협회 부회장,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회장, 이태규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장, 박용갑 사회문화대학 학장, 신현주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 교수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연극협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한국연극협회 충청북도지회(이하 충북연극협회)는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공연예술 발전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지역예술문화 관련 교육 및 연구에 관한 현장 정보교환, 졸업 후 현장 인력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회장과 이태규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학과장은 이밖에도 예술문화활동 참여 기회 제공, 공동 워크숍 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북연극협회는 지역 연극 발전을 위해 지난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와의 협약을 시점으로 충청북도내 연극 관련 학과 모든 대학교와 릴레이 업무협약을 목표로 젊은 연극인들 발굴에 다가서고 있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많은 예술행사에 이미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함께 참여해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무대경험을 넓히고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성사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태규 중원대 연극영화학과장은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 동문들이 이미 충북지역에서 연기, 연출, 제작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다수의 연극제에서 수상을 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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