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최대 1천만원…8월 21일까지 전국공모

청주시문화도시센터 사무실.
청주시문화도시센터 사무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다음세대를 위한 기록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28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다음세대를 위한 기록 프로젝트' 공모에 들어간다.

전국공모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 구현을 위한 것으로, 단순 기록물을 넘어 우리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문화와 기억, 공동체 등 다음 세대에 물려줄 가치와 의미를 가진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남기는 활동이다.

다음세대와 공유하고픈 기록이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며 서적, 음악, 영상, VR , AR 등 장르와 지역의 제한 없이 모든 기록 활동을 지원한다.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전국의 기록 공동체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jculture.org 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2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alswjd0114@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문화도시센터 안에 전시된 글귀들. 나는 기록한다, 고로 존재한다.
청주시문화도시센터 안에 전시된 글귀들. 나는 기록한다, 고로 존재한다.

총 1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단체에게는 최대 1천만원까지 프로젝트 진행비를 지원한다.

이들이 추진한 프로젝트 결과물은 문화도시센터 문화사이다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 기록공유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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