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가위기관리 방안 논의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가위기관리'라는 주제로 개최한 7회 국가위기관리포럼에서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충북대 제공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가위기관리'라는 주제로 개최한 7회 국가위기관리포럼에서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충북대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최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가위기관리'라는 주제로 7회 국가위기관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관리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각 분야별 학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녹색청주협의회, 국가위기관리학회, 이재민사랑본부, 위기관리이론과실천,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총 4개의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제1회의는 감염병 위기와 정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박연수 공동대표가 좌장으로 4개의 발제를, 제2회의에서는 감염병 위기와 사회 안정화를 주제로 양기근 원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5가지 발제가 이어졌다.

제3회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안전사회를 주제로 배정이 인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7명이 발제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는 감염병과 국가위기관리를 주제로 공동대표세션이 이어졌다. 이 회의는 이재은 충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11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006년 창립된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국내 학술 세미나와 국제학술대회, 재난현장에 대한 조사, 연구 및 교육 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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