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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미화)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미니선풍기를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이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제출한 지정기탁 사업계획서가 선정돼 충남개발공사가 취약세대의 생활환경지원을 위해 기탁한 500만원으로 이불세트, 간절기 옷을 구매·전달했으며 남은 금액으로 미니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

또한,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도 안내했다.

김미화 단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번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택 불당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올 여름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우려된다"며 "이번 물품지원으로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답했다.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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