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28일 괴산 장날을 이용, 괴산전통시장과 괴산읍 시내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진행 중인 사업과 치매인식 개선 홍보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고위험군 노인 및 치매질환자에게 웃음치료, 색칠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에게는 조호물품(누적 194건), 치매치료비(누적 270명, 월 3만 원 이내 실비 지원),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 인지재활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경찰서와 연계해 실종예방을 위한 GPS도 대여하고 있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집중 홍보해 괴산군민이 치매 걱정을 덜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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