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제2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감정과 정서를 담은 노래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히고자 해마다 시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방식이 변경돼 개인(가족)별 소방동요 1곡(1절만)만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유치원생ㆍ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개인 또는 가족)하며, 내달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땡기지 모바일앱(www.thankage.com)을 통해 개별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누리집(www.young119.or.kr)의 119자료실에 있는 소방동요 제1집부터 제7집까지 152곡 중 자율 선택하면 된다. 가창력 및 퍼포먼스 구분 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기념품(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이번 동요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며 "관내 어린이와 가족의 많은 참여로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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