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단편영화 시나리오 심사위원장에 김용수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명예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연극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연 및 영상커뮤니케이션 전공자이다.

저서로는 '영화에서의 몽타주 이론', '드라마 분석방법론'이 있으며 '퍼포먼스로서의 연극연구:새로운 연구방법과 연구 분야의 모색'은 2017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41선에 선정돼 당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김 교수 외에도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면서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인 어일선 교수와 '오버더레인보우', '잘살아보세'를 감독한 안진우, '완벽한 타인', '창궐', '보통 사람들'에 출연한 팔색조 배우 조달환, 영화사 (주)필름몬스터 김용기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오는 30일 충북문화재단 1층 상상의 터에서 진행되는 단편영화 시나리오 본선 심사는 일반 7개, 청소년 3개 작품 등 총 10개가 올라왔다.

최종 입상작은 8월 초에 발표 되고 최우수 작품상(일반1, 청소년1)을 포함해 상패 6점과 총 시상금 78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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