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 'SK호크스'가 28일 관내 11개 초·중·고 핸드볼 선수들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안광규 충북도핸드볼협회장, 김수태 청주공업고등학교장, 문유진 SK호크스 단장 등이 참석했다.

SK호크스는 기업 협찬 광고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아울러 ▶핸드볼 학교 전문 Coaching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핸드볼 클럽 창단 및 소아 환우 의료비 지원 ▶핸드볼 전용 체육관 개선 등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유진 단장은 "중국·일본 핸드볼 클럽과 교류하는 '청주 직지컵' 개최 검토 등 청주가 아시아 핸드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