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오는 8월 14~16일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가 개막된다.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그리고 융합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던 컨템포러리 (Modern Contemporary) 아트의 모든 장르를 망라하며 최대 규모로 열린다.

공주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J&J Art 서은진 대표는 "현대미술에서 가장 순수한 추상미술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국시장과 미국시장에 알리며, 미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과 한국의 새로운 작가들을 홍보하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에 참여 한다"고 말했다.

▶심진훈 조각 작가는 재료와의 첫 만남은 2013년 거가대교 해저터널 건설 과정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로 여러 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함체를 바다 밑으로 가라 앉혀 강선으로 연결해 하나의 강력한 구조물로 만든다.

아이러니하게도 부드럽고 잘 휘어지는 강선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휘어지고 구부러지며 형태를 따라 변형되기도 하는 동시에 강한 텐션을 주면 뻣뻣하게 굳어져 높은 강도를 자랑하기도 한다.

강선을 활용한 창의적인 그의 작품은 단연 시선을 끌 수밖에 없다. 앞으로 눈여겨볼 기대되는 작가이다.

▶이은경 작가는 Janey로 활동 중 이며, 뉴욕 Parsons Design School을 졸업 후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작가의 작품에서는 어떤 스케치 없이 바로 페인팅 된 캐릭터에서 나오는 강한에너지와 그녀만의 특유의 밝은 색감이 잘 드러나 있다.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이들 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을 마음으로 느끼며 주고 싶어 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현대미술 미술관인 Saatchi gallery에서 열린 Start Art Fair에서 주목 할 만한작가 9명 중 한명으로 선정 되었으며 앞으로도 예의주시 할 유망한 기대 작가이다.

▶민지희 작가는 심리치료학과를 전공하여 미술치료로서 매체의 다양성을 통해 잠재적인 내면의 표현으로 자신만의 색깔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예술을 도입하게 되었다.

미술을 통해 다양한 공모전에서 매년마다 입상을 받았고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녀의 작품은 한국 고유의 기법으로 독특한 종이인 한지 매체를 이용하여 아크릴과 오일의 조합으로 한국의 정서와 언어의 예술을 표현했다.

또한 언어도 일종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서예의 글씨를 활용하여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서성민 작가는 "이솝우화" 같은 작품들을 2018년 뉴욕 Agora 갤러리 에서 선보이면서 뉴욕시장의 갤러리 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앞으로 뉴욕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전시에서 그가 그려낼 이야기들을 듣고자 하는 컬렉터들과 여러 관중들의 감각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이 J&J ART에서는 LA에서 활동하는 유명 작가들과 조각 작가와 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영입해서 이번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 국제 화랑아트페어에 최윤정, 장정자 ,이양미, 이종남, Hannah Smoot , HanNa Hong, 심진훈, 민지희, 이은경, 김미영, 김수근, 심 영, 서성민 ,조보경, 허은만, 김선, 장 세실리아 작가들이 참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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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Art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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