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직원이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현장확인 점검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관내 셀프 주유취급소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업무 이행여부 등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셀프주유소에 대해 야간 위험물 안전관리자 상주 없이 영업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고 없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셀프주유취급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근무실태 확인 등이다.

배태철 민원팀장은 "셀프주유소는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내재돼 있는 만큼 관계자들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키워드

#영동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