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는 29일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일본수출규제, 중국규제강화, 국가 간 보호무역주의 확대 그리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 등과 같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관내 중소기업이 빠르게 적응해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新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위해 체결됐다.

'컨설팅 사업'은 기업성장 단계별 분석을 통해 로드맵을 수립하고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성장단계분석 컨설팅'과 경영, 기술성, 시장성컨설팅 등 분야별 '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시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마련도 함께 추진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위기 극복은 물론,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기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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