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9일 덕산읍에 새로 조성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연면적 998.04㎡,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설 개소를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야외 놀이시설, 놀이 체험실, 장난감 대여실, 영유아도서관, 육아카페, 수유실, 휴게실 등 다양한 돌봄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소 전 시설에 대한 불편함은 없는지 군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해 점검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이에 앞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모니터링 기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만든 모니터링 지표도 활용해 점검을 진행해 더욱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최승숙 군민참여단장은 "현장 모니터링 활동 등과 같이 군정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영유아·여성 등이 돌봄 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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