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입적한 자선스님의 다비식이 29일 속리산 법주사 다비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 안성수
지난 24일 입적한 자선스님의 다비식이 29일 속리산 법주사 다비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 안성수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지난 27일 입적한 대한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 수정암 자선스님의 다비식이 29일 속리산 법주사 다비장에서 엄수됐다.

궂은 날씨에도 다비식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부주지 각운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및 불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 다비장으로 운구된 자선스님의 법구는 미리 마련된 장작속으로 이운된 후 스님들과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화와 함께 끝을 맺었다.

향년 94세, 승랍 60년인 자선스님은 법주사 수정암에서 수도정진해 왔으며 노환으로 입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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