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 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는 농촌 다문화 및 조합원가정에 출산 육아용품을 지원해 안정적 농촌 정착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장병일 지부장과 장용상 불정농협조합장은 29일 불정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가정을 초대, 출산육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된 출산육아용품은 기저귀, 젖병세트, 전동 손톱깍기 등 30만원 상당으로 올해 괴산군 관내 다문화 및 조합원가정에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예정인 9개 가정에 전달된다.

장병일 지부장은 "농협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지역에 다문화 및 조합원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겠다"고 말했다.

장용상 불정농협 조합장은 "농촌에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미래의 농업인재가 될 수 있는 조합원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