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9일 CJB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밸 치킨데이'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일·생활균형을 잘 실천하는 근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가족의 날(수요일)'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A업체 근로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어 좋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밸데이를 기업에서도 도입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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