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교육청(교육장 윤학중)은 29일 용강중학교 강당에서 부여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자유학년제, 진로통합 프로그램으로 진로특강, 진로 상담, 진로 공연, 진로직업체험한마당 4개 영역을 학교별로 희망을 받아 준비하였으며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은 5교 150여 명의 학생들이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모든 학생 등교 시 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체험 중 동선 중복이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간을 두고 체험하며 3회까지만 체험하도록 제한하였다.

이번 자유학년제, 진로통합 프로그램은 부여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지난 15일 홍산중학교 진로 상담을 시작으로 홀랜드 직업 심리검사 실시에 따른 진로 상담, 찾아가는 직로 직업 전문인 특강(경찰, 소방공무원, 레크레이션 강사, 스포츠 지도사, 포토그래퍼, 음악치료사 등) 그리고 오는 10월 21일 백제중학교 진로 공연(드림콘서트 '레벨업')을 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학중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진로 캠프,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을 대규모로 실시할 수 없는 아쉬움과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갈급함과 열정을 채우기 위해 진로 상담, 진로특강, 진로체험 한마당, 진로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탐색역량을 기르며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부여 학생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보다 즐겁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자유학년제, 진로통합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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