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사 27명 학교현장 경험·우수사례 공유

30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초·중·고 교사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직무연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30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초·중·고 교사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직무연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31일까지 연수원 분원에서 초·중·고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교사들에게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고 혁신교육지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학경 대전선화초 교사와 윤현식 신탄진중 교사가 '내가 경험한 혁신학교와 마을 교육공동체', '마을공동체 운영 사례 및 노하우' 강의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전북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의 마을교육공동체 우수사례에 대해 추창훈, 김태정 강사가 강의했다.

이광우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신뢰와 추진 동력이 마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