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오는 8월 14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 활동 실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산업연구·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

관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67개로 ▶사업체 기본현황 ▶사업의 종류 ▶조직형태 ▶종사자수 ▶사업실적 ▶재고액 ▶디지털플랫폼 이용 여부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게 되며, 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된다. 만약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를 통해서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의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의 정보는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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