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62년생 친목모임인 한길회(회장 심보성)는 30일 음성군청을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심보성 한길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더욱 강해지는 유대를 느낄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음성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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