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29일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취약대상 기획수사 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8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추진되며 소방특별사법경찰관 합동조사반을 편성·운영해 위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수사 대상은 위험물 제조소 등 화재 시 위험성이 높은 대상 23개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지난해 예산소방서 기획수사 추진 결과 21개의 점검 대상 중 입건 1개, 과태료 5개에 조치를 취하는 등 위반사항에 대해 원칙적인 법 집행을 실시했다.

채수철 서장은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이 정립되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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